아산시가족센터 ‘행복 多 나눔 CAR’ 사업이 충남 다양한 가족지원 우수사례 성과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15개 시군구 중 1차 전문가심사, 2차 도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의 우수사례가 지난 1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된 충남 다양한 가족지원 우수사례 성과보고대회에서 발표, 이튿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센터는 최우수상으로 충청남도의회의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가족 지원 우수사례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번 성과보고대회를 통해 각 센터에서 진행한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보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의 우수사례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푸드트럭 – 행복 多 나눔 CAR’는 60여명의 다문화가족 봉사단이 다문화 음식을 나누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아산시민 1,300여명에게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다문화가족이 주체가 되어 나눔 활동을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인식개선 효과성까지 입증하며 도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