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평소 여건상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내 아동과 양육자들을 위해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갑천면 행인서원에서 진행했다.
가을을 맞아 추진된 캠프에서는 ‘모양은 달라도 다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하여 다양해진 가족 형태의 이해와 가족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캠프에는 손자와 할머니, 고모와 조카, 아빠와 아들 등 다양한 형태로 8가정 25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족 요리 대결과 그룹 활동, 김장 체험, 미술 놀이 상담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가족의 형태가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소통하는 방법도 다양해져 서로 마음을 나누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더러 있다”며, “횡성군은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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