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29주기 추모인파로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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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29주기 추모인파로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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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 의식 팽배가 박 대통령의 영도력 흠모하는 인파 불러 모아

^^^▲ 추도식 후 분향하는 박근혜 박지만 남매^^^
26일 오전 동작동 현충원 국립묘지 박정희 대통령묘역에서는 민족중흥회가 주최한 박정희대통령 제 29주기 추도식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유족들과 경향각지에서 구름처럼 몰려 든 추모객이 입추의 여지없이 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경건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 길전식(吉典植) 추도위원장은 식사를 통해서 "미국에 불어 닥친 지난 1930년대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의 여파로 한국의 서민생활경제도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받게 되었다."면서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박정희 대통령의 흔들림 없는 영도력과 결단력을 흠모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지난날 박정희대통령을 모시고 '잘 살아보자!' '하면 된다!'는 의지로 땀 흘려 이룩한 민족중흥과 근대화의 금자탑을 더욱 빛내서 후세까지 자랑스럽게 이어가자"고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식사를 마쳤다.

박세직 향군회장은 추도사에서 국가안보의 쇠퇴, 교육의 황폐화, 가치관의 붕괴 등 오늘의 국가적 위기현실을 열거하면서 "각하께서 땀과 열정으로 이룩해 놓은 한강의 기적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깜빡거리는 위기"에 처했다면서 박근혜 전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분신으로 정치계의 거목으로 성장, 선진 일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지도자로 범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서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는 시련에서 연단(鍊鍛)을, 도전에서 응전의 지혜를 발휘했던 각하의 지략과 애국애족의 우국충정을 사표로 삼아 백척간두에 선 국가위기를 극복하는데 힘과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 했다.

식은 김영도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의 추도사와 유족대표 박지만의 답사에 이어 불교방송국 합창단의 '추모의노래' 합창 과 군 의장대의 조총 발사에 이은 분향을 끝으로 식을 마쳤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추도식에 입장하면서 참석한 내빈과 가볍게 악수를 나누고 자리에 착석한 후 추도식 내내 침묵을 지키다가 분향 후 몰려든 추모객과 일일이 악수로 답례 하였다.

이날 추도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2천 여 명의 추모인파가 몰려 박 대통령 묘역과 인근 도로까지 꽉 채우는 성황을 이뤘다.

^^^▲ 박 대통령묘역을 가득메운 추모객에 유족대표 박지만 회장의 답사^^^
^^^▲ 앞 다투어 분향을 하려고 몰려 든 추모객으로 묘소 입구가 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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