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27일 시민 자율 조직의 화재 예방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원주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종형(㈜토다이수 기장) 회장을 비롯한 원주시민안전협의회 회원이 참석했다. 시민안전협의회(회장 이종형)는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율안전관리 체제 정착으로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 겨울철,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 논의 ▲원주시민안전관리협의회 조직 정비 사항 논의 ▲소방서 주요시책 설명 ▲원주시민 안전관리 활성화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기회의 종료 후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회원들이 응급상황 목격 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박순걸 원주소방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에 협조하는 원주시민안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소방서와 시민안전협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