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선 사장 “공공체육시설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불편함 없이 시설 이용 최선"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체육시설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의사소통을 말하며, 말을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7개소(은계1어울림센터,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 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 시흥국민체육센터, 능곡어울림센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기타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그림·글자판 형태의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비치하여,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체육시설 이용 장벽을 완화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고객접점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사용자 동반 체육시설 견학, 체육시설용 그림·글자판 제작을 위한 회의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앞으로 불편함 없이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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