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10월 25일 관내 아라뱃길 다남주민생활공간에서 실시한 ‘2023년 숲 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계양구청 공무원과 산림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앞서 다남주민생활공간 내 봄철 식목행사와 통합형 숲가꾸기, 조림사업을 통해 식재한 이팝나무 500여 주에 비료주기를 실시했으며, 다가오는 법정 산불 조심 기간(11. 1.~12. 15.)을 앞두고 산림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불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건강한 숲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수단이다. 우리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숲 가꾸기 체험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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