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아동안전지원단과 협업하여 도서지역 아동을 위한 안전체험단을 지난 17~18일 2일간 백령면 소재 3개소 어린이집 100여명의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차는 각 어린이집에서 재난대비, 성폭력예방 교육을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일차에는 백령다목적체육관에서 합동으로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일상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원아들의 체험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교육이 이뤄진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및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빛과 해맑은 웃음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교육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아동 대상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하여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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