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지난 14일 주안역 북광장에서 관내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인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브솔시내 등 4개 단체와 함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을 위한 관련 기관 및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주안5동의 염전골마을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축제 참여자, 지하철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에서 자립한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알려줬다.

지원 내용을 들은 주민들은 “오늘 알게 된 새로운 정보를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반드시 알려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와 보호자를 만나 자립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라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