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심사와 함께 고심을 거듭한 끝에 본선진출 13팀 선발
전국 최고의 농업인 가수를 뽑는 ‘제1회 전국 농업인 가요제’가 치열한 예심경쟁이 펼쳐지는 등 전국의 농업인과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14일 사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전국농업인 가요제’ 예심이 열렸으며, 총 67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솜씨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예심은 5시간 동안 치열하게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와 함께 고심을 거듭한 끝에 본선진출 13팀을 선발했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사천시청 노을광장 특설무대에서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하는 제1회 전국농업인 가요제를 개최한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매년 관내 농업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것을 순수 전국 아마추어 농업인 가요제로 확대했다.
쌀값하락, 사료비 등 물가상승 장기화 등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 농업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전국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선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인 손태진과 가수 문희옥, 사천 출신의 묵직한 동굴보이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열혈가수 최윤하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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