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대도시 문화 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기 발달에 중요한 사고력 확장과 여가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진로 결정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첫째 날 국회의사당 견학을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 및 교보문고 방문, 경복궁 역사 해설 시간을 통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둘째 날의 빛의 시어터 in 워커힐 호텔의 특별한 미술품 전시 감상, 홍천 동키타운 방문 등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한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성우 송정희와 함께하는 ‘스마트폰이 된 엘리스 ’독서 낭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청소년 문화 체험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활동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캠프 참가 대상(선착순 25명) 모집이 조기에 마감된 것으로 보아 청소년들이 우울감과 무기력함, 분노와 짜증 등 사춘기 시기의 정서적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하고 유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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