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국내로 회귀하는 ‘첨연어’의 자원조성 및 증대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채란을 위해 연어(태평양연어/첨연어)를 포획한다고 밝혔다.
* 국내 연어 회귀 및 포획금지(홀치기 낚시 등) 기간: 10.11~ 11.30(내수면), 10.1 ~ 11.30(해면)
국내로 소상하는 연어는 연어과 연어속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방류후 2~5년동안 북태평양에서의 2만키로의 여정을 거쳐 동해안 모천으로 회귀한다. 또한 바다에서 거의 전 생애를 보내며 성장하지만 산란철이 되면 강으로 올라와 산란을 하는 소하성 어류의 특징을 보인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관할하고 있는 고성군(북천,명파천), 강릉시(연곡천), 양양군(남대천) 등 4개 하천에 포획장 설치를 완료하는 등 어미연어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환경 및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국내로 회귀하는 연어량이 감소하고있는 추세지만,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ICT 기반 센터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연어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더 많은 개체를 방류하여 회귀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두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국내 연어 자원조성을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연어자원의 안정적인 공급,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연어 자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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