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평가위원, 수돗물시민평가단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명 참여
강변여과시설, 창암취수장, 삼계정수장, 강변여과수 포함 10개 지점 시료 채취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023년 하반기 민·관 합동 수질검사를 11일 실시했다.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수질검사는 시민에게 수돗물의 생산 전 과정을 안내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수돗물평가위원, 수돗물시민평가단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여해 강변여과시설, 창암취수장, 삼계정수장 등을 둘러보고 강변여과수를 포함한 총 10개 지점에 대해 시료를 채취했다.
검사항목은 강변여과수는 철, 망간 등 10개 항목, 낙동강 원수는 조류, 암모니아 질소 등 19개 항목, 정수장 내 공정수는 일반세균, 증발잔류물 등 20개 항목이며, 11월 시청 홈페이지(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국제적 수준의 품질과 관리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참여 역할 강화로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게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수도시설 운영 자문 및 평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수돗물평가위원 13명, 수돗물시민평가단원 55명을 위촉,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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