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총경 유충근)는 10월 10일 육군 23경비여단 1대대를 방문, 구조업무에 기여한 군부대 장병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고 해안감시 군부대와 공조체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월) 22:43경 강릉 사천진항 800m 해상에서 레저활동자가 어망 부이를 잡은 채 움직이지 못하고 고립된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 후 동해해경에 신고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장병 2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최근 타지역에 발생한 신종수법 밀입국에 대한 정보공유와 의아선박 조기 확인 및 해안감시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양기관의 유기적 협력방안에 대하여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안감시 임무 및 수색구조업무에 상호 신속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23경비여단으로부터 급박한 익수 사건·사고 등 3건의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조했다며 향후에도 연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간 정보교환 및 협조를 요청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관할 군부대 방문을 통해 통합방위 체계구축 국가안보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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