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건립한지 30년이 경과 된 오래된 청사이지만, 지난 2021년 1월 확대 조직 개편으로 업무 및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농업인과 시민들이 기술센터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다.
안성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업종합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안성농민단체협의회 소속 회장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방향 및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농업종합행정타운 건립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치유농업 및 도시 농업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수요증가와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한 농업종합행정 타운 건립은 새로운 안성시 농업의 초석을 다시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안성농민단체협의회에서는 “신청사 건립은 백년을 내다보고 한번 지을 때 제대로 지어야 하는 만큼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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