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열 의장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시민과 안성을 방문한 관광객 여러분이 주인공"
김학용 국회의원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산 증인"
안성시가 지난 6일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경기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에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바우덕이의 나래를 주제로 김일중 아나운서와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김보라 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바우덕이의 환생을 전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안성천 무대와 온라인 유튜브 영상으로도 동시에 생중계됐다.
주요 공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바우덕이 비나리’를 비롯해 평인댄스컴퍼니가 선보인 ‘안성의 빛’과 테너 염진욱, 소프라노 성희진, 안성 어린이 코러스가 함께한 무대가 장식되며 가을밤의 낭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전통예술과 현대 미디어의 절묘한 하모니가 담긴 생동감크루의 ‘천고무’ 공연과 바우덕이 축제의 꽃인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무대를 수놓으며 바우덕이 축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바우덕이 축제의 성대한 출발을 전하는 특별 공연을 감상하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김보라 시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축제는‘흥난다 신난다 모두다’를 슬로건 으로 모두가 위로받으며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 마음껏 즐기시고, 바우덕이의 흥과 우리의 가락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성의 문화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물론, K-컬처의 본고장인 안성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산 증인이다"며 "해를 거듭하면서 안성시민의 축제가 아니라 국민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 행사동안 안성시민 여러분이 행복하고 알찬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축사에서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시민과 안성을 방문한 관광객 여러분이 주인공이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남은 축제 동안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진행됐으며 김보라 시장의 타종식과 함께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중국 허위엔시) 등이 참석하며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바우덕이 축제의 개장을 축하하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행사는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으로 무대를 나눠 가족뮤지컬과 남사당 상설공연, 조선시대 어가행렬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고 특별 콘텐츠의 일환으로 1,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가 행사장을 방문해 바우덕이 축제의 첫날을 국내외로 생생히 전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축제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황금연휴를 맞아 바우덕이 축제장에 부담 없이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등을 편안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성을 강화한 공연과 퓨전음악,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어느 때보다 알찬 콘텐츠를 준비해 흥이 넘치고, 즐거움과 낭만이 더해지는 가을 축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안성맞춤 도시 안성에서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만끽하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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