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미래평생교육원(원장:이용천)이 오는 10월 8일(일) 12시부터 10월 9일(월)까지 양일 간 연세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 가을문화제 'Fall In Yonsei'를 개최한다.

가을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본 행사는 평생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교육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강원-원주 지역의 평생교육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플라자 잔디밭에서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을 진행하며, ▲보태니컬 아트 작품 전시회 ▲시화전 ▲연세예술원 실용음악학 특별 공연(연세예술원 실용음악학전공 학생 일동) ▲우리 아이들을 위한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강현숙 강사) ▲성악공연(수강생 박서연) ▲기타&하모니카 공연(예원 앙상블) ▲피아노 연주(이경란 강사, 박서현 수강생, 문숙희 수강생) 등 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한글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BK21사업단)와 연계하여 ▲한글 모티브 특별 패션쇼 ▲한글 시낭송 ▲한글문학 음악 공연(국어국문학 차선우 학생) 등 한글날을 기념한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이용천 미래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강생 여러분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의 평생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는 원주문화재단과 연세예술원이 공동주관하는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행사는 무대와 객석 경계 없이 즐기는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8일은 아카펠라 데이로 아카펠라그룹 8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쇼콰이어 데이인 9일에는 도내 합창단 10팀의 퍼포먼스 쇼콰이어 경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가수 초청 공연, 먹거리부스, 리프레시존, 체험존 등이 예정됐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