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칸호아성 나트랑시 방문단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32회 구민의 날 행사 참석 등 우호교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인천시 중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응웬 시 칸 칸호아성 나트랑시 시장, 바오 토 나트랑시 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선 22일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주요 간부들과 만나 ‘우호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23일 내항8부두에서 열린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역사·관광·문화 자원이 풍부한 점이 비슷한 두 도시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응웬 시 칸 시장은 “내년은 나트랑시와 인천 중구가 교류를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더욱 협력하고 응원하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칸호아성 나트랑시는 1999년 3월 인천 중구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24년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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