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민속박물관, ‘곳간과 두리반’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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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곳간과 두리반’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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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45주년 기념 ‘치유하는 감각: Museum Therapy’ 문화행사 진행
너와집 전통 부엌 재현, 건강과 복 만들며 소통했던 공간 부엌 재조명
아워플래닛 미식체험 진행, 토종 곡물의 향, 질감, 식감, 맛, 어울림 체험
‘곳간과 두리반’ 특별기획전
‘곳간과 두리반’ 특별기획전

(재)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후원으로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곳간과 두리반’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개관 45주년을 맞이하여 ‘치유하는 감각: Museum Therapy’ 문화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특별전으로 곡식을 저장하는 곳간과 둘러 앉아 함께 식사하는 두리반을 주제로 숙성시켜 약이 되고 저장이 되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재조명한다.

강원도 전통가옥인 너와집과 본관 윈도우 갤러리-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에는 일상생활에 사용했던 부엌 도구를 소개하여 선조들의 절제된 조형적 미감을 느끼고 백자, 옹기, 목기 등 자연의 재료로 만든 저장도구로 자연과 공생하는 지혜가 담긴 식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너와집에서는 전통 부엌을 재현하여 건강과 복을 만들며 소통했던 공간으로서 부엌을 재조명하고, 본관 로비에서는 두리반을 나눔과 소통의 매개로 함께 교감하는 장소로서 전통 식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와 함께 너와집에서는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연구하는 아워플래닛의 미식체험을 진행한다. 토종 곡물의 향, 질감, 식감, 맛, 어울림을 체험하며 내 취향의 곡물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미식체험 활동으로 우리 곡물의 활용을 경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연에 순응하며 계절의 재료를 가지고 자급자족하며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에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지속 가능한 삶’의 해답이 담겨있다. 또 전시를 통해 전통 식문화의 현대적 의미와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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