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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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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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민선 8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의 성과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말 기준 원주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195,455대로 2013년(134,396대)부터 지난 10년간 약 45% 증가하였다.

반면 관내 공영주차장은 334개소 9,438면으로 주차 수요 대비 공영 주차 공간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유휴‧공한지에 쌈지주차장 조성 ▲국공유지 및 공공시설(공원, 녹지) 활용 ▲적정 사유지 매입 ▲상가 밀집지 노상 주차공간 조성 등 다각도로 사업을 모색해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구(舊) 원주역 부지를 활용해 조성 예정인 주차장은 약 180면 규모로, 학성동 옛 원주역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원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원주세무서 앞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불편이 극심하여 주차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과 관공서 등의 건의가 10여 년간 계속 이어졌다.

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선행절차인 도시관리계획(백간지구 완충녹지 해제) 결정(변경)을 지난 7월 고시했고 연말까지 약 48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와 경기 악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가 등 상권을 살리고자 ‘원도심 구간’도 노상주차장을 본격 조성한다.

올해 연말까지 약 35면 규모의 원일로(강원감영~보건소 인근) 노상주차장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평원로 구간을 추가 검토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기존 시비 2억 원에 ‘원도심 전통시장 도로변 주차공간 확충’명목으로 지난 7월 특별교부세(국비)로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공간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공영주차장 증설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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