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피코팩, 차세대 의료 및 산업용 디지털엑스선 발생장치 개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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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피코팩, 차세대 의료 및 산업용 디지털엑스선 발생장치 개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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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이하 ‘빅텍’)은 9월 18일 주식회사 피코팩(이하 ‘피코팩’)과 차세대 의료 및 산업용 디지털엑스선 발생장치 개발과 사업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산업용 디지털엑스선 발생장치용 고전압전원모듈 개발, △고도화된 생산, 품질관리시스템 협력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었다.

피코팩은 현재 일본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필라멘트 가열방식(아날로그)의 엑스선 발생장치의 한계를 자체 기술로 새롭게 개발한 비가열방식(디지털)으로 극복하여 사용성 및 양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장 판도를 바꿀 차세대 솔루션(Game changer)으로 주목받는 디지털엑스선관(Digital X-ray Tube)을 구동전압 70㎸급부터 150㎸급까지 개발에 성공하여 자체생산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보기 드문 스타트업이다.

피코팩 오근영 대표이사에 따르면, 반도체나 2차전지 같은 복잡하고 정밀한 제품들의 최종 검수과정에서 현재는 아날로그 방식의 엑스선 검사장비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디지털엑스선 발생장치로 대체했을 경우 생산성 증대 및 효율적인 유지보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세계 유수 고객사들로부터 지지와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빅텍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업무협약은 최고와 최고가 만나 세계일류 상품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미래지향적 의지의 확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빅텍은 군용 함정부터 잠수함, 위성 및 전투기에 이르는 다양한 방산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특수전원과 위성통신 및 미사일 등에 쓰이는 고전압전원공급장치(HVPS)를 혁신적인 기술과 연구개발을 통해 30년 넘게 개발ㆍ생산해오고 있는 방산기업이며, 각 군 및 방사청 등의 관계기관들로부터 최고의 설계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는 세계적으로도 구동전압 90㎸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일부 의료 장비에 국한되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100㎸~150㎸급의 산업용 디지털엑스선 발생장치 상용화에 성공하고자 하며, 아울러 세계시장에 새로운 수출 효자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빅텍 임만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방산 분야에서 쌓아온 특수전원장치 설계 및 제어 기술을 민수산업에 적용하여 사업확장과 매출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쓰여지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이러한 방산기술과 민수산업의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민수분야 미래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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