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수 남동구의원,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은 단체 존속의 문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장덕수 남동구의원,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은 단체 존속의 문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덕수 남동구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장덕수 남동구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회 장덕수 의원(만수2.3.4.5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동구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 건립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덕수 의원은 5분 발언 서두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의 공백을 채워주는 존재로서 장애인 단체의 역할은 중요하며, 이들의 제약 없는 활동의 지원 또한 지자체의 역할이다”며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 건립을 촉구했다.

이어 “남동구 장애인 인구는 올해 2분기 기준 26,863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5.9%를 차지한다”며 “이는 전국 평균 5.2%를 웃도는 수치로 전국적인 장애인 인구 증가 추세에 대비하여 장애인 단체 근무 환경 개선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소한의 장애인 보조 시설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근무 환경을 언급하며 이들이 이러한 궁지로 몰리게 되는 이유로 해마다 상승하는 사무실 임대료로 지목했다. 한국부동산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4.1%가 상승했으며 비장애인 대비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 단체에는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였다.

장덕수 의원은 “장애인 단체 통합 사무실은 궁극적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수요와 지자체의 복지 제공의 선순환을 이루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구도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장애인 복지 실현과 장애인들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