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이유경 의원은 제2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비장애 아이들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최근 ‘남동구 통합놀이터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공론장’에 참석하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는 놀이터 이용이 당연한 일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많은 분들께 알리고 공감을 요청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전 놀이기구 등 무장애 놀이터의 놀이기구 형태를 소개하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함께 놀 수 있어,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가진 특성으로, 휠체어를 가진 아이를 위한 경사로, 장애물 해결을 위한 설계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어 있어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부분을 소개했다.
이어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의 친밀감을 촉진하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함께 놀이를 하며 이해하고 서로 돕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삶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우리는 이러한 공간을 지지하고, 더 많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모두가 포용되고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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