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한민국 독서대전’·'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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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독서대전’·'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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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행사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및 포항의 우수 관광자원 소개 기회
이강덕 시장,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포항의 경쟁력 알리는 성공적 행사 이끌 것”
지난 2021년 12월 포항 철길숲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지난 2021년 12월 포항 철길숲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포항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제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포항시는 원북원 포항, 도서관주간·독서의 달 행사 등 독서문화진흥사업과 호미곶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전국 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 문화·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내년에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법정문화도시 선정(2019), 포항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2020),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2021) 등 포항 지역의 독서문화산업진흥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이번 독서대전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직원들이 9월 초 2023 고양시 독서대전을 방문해 포항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직원들이 9월 초 2023 고양시 독서대전을 방문해 포항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을 통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9월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일월 문화, 해양문화, 등대박물관 등 동해를 품은 포항만의 지역적 특색을 활용해 책과 연관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국민 대통합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와 함께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농업인 화합의 장인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내년 10월 유치하게 됐다.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현장 실사단이 지난 8월 포항을 방문했다. 사진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관련 현황을 설명하는 모습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현장 실사단이 지난 8월 포항을 방문했다. 사진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관련 현황을 설명하는 모습

이번 전국대회에는 포항시와 타도시가 신청해 경쟁을 펼쳤으며, 유치계획과 지원사항, 대회장 위치와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현장 실사를 통해 제반 여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포항시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1만 5,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내년 10월경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시가 전국 단위의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유치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포항의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포항에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국 단위 행사를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포항의 우수한 역량을 전국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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