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획일화된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직급별·대상별로 △간부 공직자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공직 생애주기자 청렴교육 △부패 취약업무 담당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간부 공직자에는 공공분야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급 간 인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얻었다.
또한, 공직 생애주기자와 부패 취약업무 담당자에게는 개정된 청탁금지법 사항,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 관련 법규 내용을 전달하고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세대․직급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오는 6~8일 3일간 남동구청 본관 로비에서「남동구 민·관 청렴 협의체」와 함께 ‘남동, 청렴에 반하다.’라는 제목으로 청렴 포토존 운영, 캘리그라피, 청렴활동 사진 등을 전시하여 올해의 청렴 활동을 돌아보고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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