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가 오는 9월 11일(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학교회에서 ‘박유신 첼로 리사이틀 with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로 ‘2023년 하반기 연세콘서트시리즈(이하 ‘연세콘서트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연세콘서트시리즈’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2007년 국내 최초로 기숙형 사립대학인 Residential College를 시작하며 교내 체류시간이 많아진 재학생들의 교양 함양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지난 17년간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을 초청해 총 108회의 무료공연을 진행하며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원주지역 시민들에게까지 사랑받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2023년 하반기(9월 ∼ 12월)에는 ▲9월 11일(월) 박유신 첼로 리사이틀 with 피아니스트 일리야라쉬코프스키 ▲11월 9일(목)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의 클래식 편의점 with 피아니스트 김재원 ▲12월 4일(월) 박규희 기타 리사이틀의 총 3회의 연세콘서트시리즈가 진행된다. 연세콘서트시리즈는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문화공연이다.

제109회 연세콘서트시리즈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일 박유신은 <어텀실내악페스티벌>과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을 겸하며 한국 실내악의 지평을 넓히는 첼리스트이자 예술감독으로, 경희대 음대를 전 학년 장학생이자 수석으로 졸업하고 2015년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과정 만점 졸업 후 현 경희대, 이화여대, 한양대에 출강하고 있다. 일찍이 국내 각종 콩쿠르 1위 입상은 물론 2017 드레스덴 1위, 2018 야나체크, 안톤 루빈슈타인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연무대 등 활발한 국내외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제109회 연세콘서트시리즈에는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러시아 피아니스트인 일라야 라쉬코프스키가 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치며 관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관계자는 “교내 구성원의 교양 함양을 위해 시작한 연세콘서트시리즈가 100회를 훌쩍 넘기며 더욱 큰 규모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것은 지역사회의 큰 관심으로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이번 ‘2023년 하반기 연세콘서트시리즈’에도 지역주민분들을 포함한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부담 없이 관람하며 수준 높은 문화체험을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입장인 연세콘서트시리즈는 별도의 공연관람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단, 8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관람이 불가하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외협력부(033-760-55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