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가 오는 11월 4일 오후2시(토)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시지회에서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국가요제는 우리 옛 가요가 잊혀져가는 것이 안타까워 그 명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바램으로 전통, 정통트로트 가요로만 열리며, 아마추어가수들에게 예술참여 확대와 지역 예술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제2회 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는 10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아 10월 21일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 12명을 선발한다.

대상에게는 상금 2백만 원과 신상호작곡가의 곡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본선무대는 본선진출자의 공연과 초청가수 등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지며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으로 경품도 전해지며, 심사위원으로는 작곡가 김인효, 한국다중예술문화진흥회 우중식사무총장, (재)국제모델협회 안병천이사장,(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김용섭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정우진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장은 “이번에 열리는 국민트롯전국가요제는 우리 옛 노래가 조금씩 잊혀져가는 것이 안타까워 그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우리 옛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