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젯은 103억 대규모 국책과제에 선정되었다고 공시로 밝혔다. 총규모는 103억이며, 정부 출연금은 80억 여원으로 전년도 자기자본대비 16.99%에 달한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세계최초 고점도 EHD(ElectroHydroDynamic, 전기수력학) 멀티노즐 헤드를 바탕으로 산업확대 및 매출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소재부품기술개발 프로젝트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고, 엔젯이 총괄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하며, 세부주관연구기관은 ㈜한우리시스템이 공동연구개발기관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성균관대학교산학협력단, 건국대학교산학 협력단, ㈜이엔머터리얼즈가 참여한다. 과제의 주요 목표는 500cP이상의 100펨토리터 액적을 토출하는 EHD프린트 헤드 및 공정/장비 개발, 고점도 잉크용 EHD 128 Nozzle 프린트 헤드, 6G Half급 EHD 프린팅 장비 및 양자점 잉크/이방도전성 잉크의 EHD프린팅 공정기술 개발이 목표이다.

엔젯은 EHD(Electro-hydrodynamic) 잉크젯 프린트 세계 최초 상용화를 기반으로 EHD(Electro-hydrodynamic) Multi-Nozzle 헤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외산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잉크젯 헤드 기술을 국산화 하여 디스플레이산업, 반도체산업 등 여러 산업분야에 적용, 복잡한 제조공정을 단순화 하고 친환경적인 인쇄공정으로 ESG경영에 기여,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전방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국책과제 선정됨에 따라 전폭적인 국가지원으로 개발 진행중인 EHD(Electro-hydrodynamic) Multi-Nozzle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개발 순항중인 EHD 256 Multi-Nozzle 헤드개발을 조속히 완성하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산을 위한 신뢰성 검증을 진행중이며 최종 목표인 EHD 512 Multi-Nozzle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