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지역의 대표축제인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는 올해 큰 성공을 거두어 지역 특산품 홍보와 경기 활성화로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을 넘어 지속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축제에 참여한 횡성군청 사진동호회 ‘흐름’(회장 박옥균)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주고 기부 명목으로 인화비를 받아 장학금을 모금하였으며, 토마토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더해 총 1,042,950원 전액을 둔내면장학회(이사장 한상훈)에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8월 30일 둔내면장실에서 둔내면장학회와 ‘흐름’ 회원들이 직접 만나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김홍석 면장은 “축제가 둔내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화합을 만들어 낸 것은 물론이고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들이 퍼져나가고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을 결정한 흐름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행정은 이번과 같은 선순환 고리가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