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연수구의회 의원이 ‘맨발걷기 좋은 길’을 추가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지난 29일(화) 열린 제25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맨발걷기 좋은 길 조성 관련 산책로 현황조사 등을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관내에 선학동과 봉재산 등 2곳의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으나, 맨발걷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으로 턱없이 부족한 만큼 추가 조성이 불가피 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신체 여러 부위와 연결된 발바닥을 지압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실험 결과에 따라 새로운 피부를 땅에 접촉하여 에너지를 받는다는 의미로 ‘어싱’ 즉 트렌드”라며 “구민들이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맨발로 걷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장소를 추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연수보건소에서도 ‘워크온 챌린지’를 이용한 월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따라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산책로 현황조사 및 맨발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맨발걷기 관련 예방차원의 홍보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맨발걷기 운동을 하기 전 일차적으로 주민들이 대비해야 하는 ‘파상풍 예방접종’이 우선”이라며 “맨발로 걷는 만큼 바닥에 못이나 유리 조각 등으로 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즉 당국이 사전에 알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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