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갯마을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2명(40대 남, 30대 여)을 구조하였으나, 의식 없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해경은 26일 오후 4시 52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갯마을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마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창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사고해역(수심 약 2미터) 주변을 수중 수색하여 익수자 2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