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기타리스트 신윤철 '기타클리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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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기타리스트 신윤철 '기타클리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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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9월 ‘서울전자음악단 기타리스트 신윤철 기타클리닉’을 진행한다.

행사는 9월 8일(오후 7시 30분)과 9일(오후 3시) 등 모두 두 차례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윤철은 한국 락의 대부 기타리스트인 신중현의 차남으로 밴드 서울전자음악단에서 리더와 기타·보컬을 맡고 있으며, 수십년간 공연, 녹음, 세션, 강의 등 공연 현장에서 활동했다.

신윤철은 한국 싸이키델릭의 전통(傳統)과 독창적인 기타 톤 메이킹 및 연주 스타일을 가진 기타리스트로 뮤지션 후배들의 존경과 함께 기타리스트들의 기타리스트로 불린다.

신윤철이 연주하는 기타는 수십년째 공연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기타로 아버지인 신중현의 ‘세 나그네(1982년 제작, 1983년 발표)’ 앨범 작업 후 물려준 1982년도산 펜더 골드 스트라토캐스터다.

기타리스트로서 그동안의 노력과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타와 독창적인 퍼즈이펙터(Fuzz Effector, 기타의 소리를 바꾸어주는 기계장치 중 하나)의 조합은 신윤철 특유의 개성 있는 기타 소리를 낸다. 대표곡 ‘서로 다른’ 곡명처럼 6분이 넘는 기타솔로를 매번 다르게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기타클리닉은 기타리스트들이 연주법, 연습방법, 톤 메이킹, 장비 소개 등 기타 연주와 관련된 지식 및 정보들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기타클리닉은 기타에 관심이 있는 음악/악기 전공자 및 음악애호가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십년간 공연/녹음/세션/강의 등 현장에서 활동한 대가에게 질문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리닉과 함께 현재 4집을 준비 중인 서울전자음악단(신윤철, 강대희, 김엘리사, 최준하)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에서는 신중현씨가 사용했던 100와트의 마샬 플렉시(Plexi) 기타 앰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음악 및 악기 전공 학생들은 50% 할인하여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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