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황태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9월부터 일반형 공유자전거 200대를 도입해 ‘카카오 티 자전거(kakao T bike)’ 서비스한다.
구례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유자전거 운영 협약을 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한다.
구례군은 구례읍사무소, 구례의료원, 공설운동장 등에는 생활형 공유자전거 거점을 설치하고, 섬진강 대나무 숲길, 수달생태공원 등 관광지에는 관광형 공유자전거 거점을 설치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유자전거 운영 수익금을 구례 지역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공유자전거는 지역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고 재밌는 방식으로 구례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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