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23일 119안전체험마을에서 개관 이후 처음으로 원주시 관내 시니어클럽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화재안전체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홀로 또는 부부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급한 상황이 오면 당황하지 않고 119 신고를 할 수 있는 요령,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대 도착 시까지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했고, 119안전체험마을 체험관을 통해 지진안전, 연기탈출 및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완강기 체험 등 각종 재난과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대응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체험을 위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9안전체험마을 체험관에서는 응급처치, 지진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피난안전의 5가지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순걸 서장은 “이번 원주시니어클럽과 같이 상대적으로 각종 재난대응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시민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능력의 상향 평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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