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정수장 드론 테러 상황 가정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 실시
사천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훈련은 전시전환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1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을 실시했다.
22일에는 주요기반시설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정수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이 열렸다. 이번 훈련에는 군부대, 경찰서 등 6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또, 23일 오후 3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사천시 전역에서 실시된다.
박동식 시장은 “실전과 다름없는 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직원들은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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