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AM TBB'의 홈페이지^^^ | ||
지난 베이징올림픽 전지훈련 때 보여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극한 정성에 감동해 내달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제주지역에서 한달 가까이 훈련했던 'TEAM TBB'의 브렛 서튼(48.스위스) 코치와 선수들은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www.teamtbb.com)에 제주지역에서의 훈련소감을 피력하였다.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해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꿈속에서 보아온 너무나 완벽한 파라다이스로, 지금까지 최상의 장소라 여겼던 스위스의 레이신(Leysin)보다 더욱 좋은 시설과 환경여건을 갖추었다"며 "한라산 등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돼 있고 수많은 볼거리를 갖춘 아시아의 가장 빛나는 보석"이라고 극찬하였다.
서튼 코치는 또 "20년 넘게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전지훈련을 해왔지만 제주도만큼 스포츠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진 곳은 본 적이 없다"면서 "당초 필리핀으로 예정했던 훈련장소를 바꾸면서 항공편과 부대비용이 더 많이 들기는 했지만 훈련 결과는 우리가 예상한것보다 많은 성과를 거둬, 모든 면에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제주에서 훈련해 온 'TEAM TBB'의 서튼 코치는 30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나며, 지난해 하와이 아이언맨대회 챔피언인 크리쉬 웰링턴 등 선수 7명은 내달 1-7일 2008 하와이 아이언맨월드컵십 대회가 열리는 코나로 갈 예정이다.
이와관련 제주관광공사 담당자는 "제주지역 관광의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키고 스포츠 관광의 메카임을 세계 각국에 부각시키기 위해 이들 선수단에 대해 24시간 맞춤 서비스와 통역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10월 11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이언맨대회는 전 세계 아이언맨 완주자 중 연령대별로 기록이 뛰어난 최고의 아이언맨들만이 참가하는 대회로, 모든 동호인들이 생애 꼭 한번 참가를 꿈꾸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지난 7-8월 제주도에서는 14개국 120여명의 트라이애슬론 대표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했는데, 독일의 잔 프로데노 선수가 금메달을, 뉴질랜드 비번 도허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청정 제주에서 담금질한 효과를 널리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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