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파트 부실시공 잡는다, 무관용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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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파트 부실시공 잡는다, 무관용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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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평화지구@ 철근누락 기둥 4개소 보강완료 시에 알려
- LH 이달 입주예정자들에게 주민설명회 개최
- 입주민 협의 안전점검 기관 등 방식 결정, 추가 구조안전점검 실시
익산시청 제공
익산시청 제공

익산시가 아파트 부실시공 등 진행 중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건 수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 무관용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설계, 시공, 감리 등 공사 전 과정에 따른 시공사 점검 결과, 문제상황 발생 시 반드시 법적책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사(지사장 윤우준)는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중 철근누락단지 5곳에 포함된‘익산평화 공공주택’은 구조 검토결과, 보강조치를 완료해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시에 알렸다.

LH 관계자는 “평화지구는 누락된 철근이 5개 미만이고 즉시 보강완료 돼 안전에 우려없어 공개 제외됐다”며 “시공상의 문제가 아닌 설계당시 전단보강근 누락 3개소, 오류 1개소로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자문 결과에 따라 철근콘크리트 상부 구조체 보강시공을 통해 즉각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익산시청 제공
익산시청 제공

이에 따라 민경수 주택과장은 “해당 입주세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보강 공사가 완료된 전단보강 기둥 4개소에 대한 구조안전점검 최종 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하도록 LH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LH 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해 향후 진행 상황에 맞춰 무관용원칙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LH는 “앞으로 입주예정자(현재 409가구)들에게 해당사항을 통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입주예정자에게 자세한 설명을 할 계획”이며 “입주예정자와 협의해 안전검검 기관 선정방식 등을 결정하고 추가 안전점검을 실시 후 그 결과를 입주예정자에게 공유하여 공정한 조사로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익산시에 전달했다.

민 과장은 "입주예정자들의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철저한 안점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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