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상반기 영업이익 21억원...‘2분기 연속 흑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상반기 영업이익 21억원...‘2분기 연속 흑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해제로 미국법인 매출↑…전사 비용절감 노력도 기여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57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을 달성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14일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4억 원 늘며 90% 가량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5억 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이자보상배율은 1.7배를 기록해 채무상환능력이 충분함을 이번 실적으로 입증했다. 회사는 그간 추진했던 증자를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2021년 7월 발행한 전환사채도 대부분 상환해 지난 6월 말 기준 318%를 기록했던 부채비율도 올해 3분기 말에는 70%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재무적 안정성을 갖춤으로써 향후 회사의 모든 역량을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미국법인의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고, 전사차원의 비용절감 노력 또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실적 개선은 계속 이어질 것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신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내년에는 실적이 퀀텀 점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 진행한 26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달 11일 신주를 추가 상장했다.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3,980원으로, 총 6,524,000주를 새로 발행했다. 초과 청약 주식수는 925,326주로 집계됐으며 청약률은 102.8%를 기록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로 유입된 자금은 전환사채 상환 및 측방요추유합술용 곡선형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TP(AccelFix-XTP)’의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케이스 스터디에 활용될 계획이다. 엑셀픽스-XTP는 측방요추유합술(LLIF)과 사측방요추유합술(ATP)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높이확장형 세계 최초 곡선형 케이지다.

회사 관계자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유상증자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성장성과 사업성을 시장에서 충분히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며, 엑셀픽스-XTP의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중견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