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미국 대표단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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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미국 대표단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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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 영국, 미국, 싱가포르 조기 퇴소
평택 캠프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 1000명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스파비스 등 역사와 문화, 콘텐츠 진행
8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
8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

아산시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행사장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대표단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으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이 조기 퇴소하자, 시가 인접 도시인 평택 캠프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 1000명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섰다.

박경귀 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잼버리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면서 “여성가족부 등과 협의해 조기 퇴영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대표단은 현충사, 외암민속마을과 같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관내 온천 워터파크인 스파비스 등에서 한국의 온천문화도 체험하고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의 미국 잼버리 대표단 맞이는 지난 주말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대원이 참여한 영국 대표단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한 데 이어 미국, 싱가포르 등의 조기 퇴소 결정이 내려지자 긴급하게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등이 대원들을 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결정하자 아산시 역시 관계 부처에 인근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학생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의사를 전달했다.

관내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와 외암민속마을 등은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혹시 모를 위급 상황과 안전관리를 위해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에 협조 요청도 마쳤다.

박 시장은 “대통령께서도 이번 잼버리를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산업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삼으라는 당부가 있었던 만큼, 우리 시도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 밖에도 ▲관내 철근 누락 건설 아파트 관련 보완 조례 마련 ▲태풍 ‘카눈’ 대비 철저 ▲무더위 취약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 및 독거 어르신 거주지 전수 점검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대비 부서별 협조 등에 관한 사항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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