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23년 상반기(1~6월기)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한 214만대가 되어 일본의 202만3천대(16.8% 증가)를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음을 6일 업계 단체 통계로 알려졌다고 도교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기)에 이어 세계 선두가 됐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지만 전기차(EV) 등 분야에서 수출 경쟁력이 늘고 있다.
214만대 가운데 전기차(EV) 등 신(新)에너지 차량은 53만4천대로 전년 동기의 2.6배로 늘었다.
중국 언론 등은 현재 속도가 그대로 유지되어 간다면, 연간 수출이 400만대를 넘어 연간 최대 수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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