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2012년 '시민혁명' 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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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 대통령, 2012년 '시민혁명' 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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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공이산의 '민주2.0'은 토론의 장이 아니라 '시민혁명 음모'의 장으로 비쳐

^^^▲ 김정일과 악수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2002년 12월 19일 '여중생미군장갑차교통사고 촛불시위'와 '정몽준.노무현후보단일화 쇼' 덕분에 대통령에 당선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8일 대통령 당선 1주년기념 만찬장에서 386주사파들이 "'혁(혁명)의 도구' 가 돼야 한다는 주문을 받아들였다.

이튿날인 12월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명계남 문성근 등 노사모가 개최한 노무현 대통령당선 1주년 기념 <불법야간집회>에 참석하여 "시민혁명은 계속 돼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 후 노 전 대통령은 간첩 강순정이 앞장서 맥아더 동상을 파괴하도록 방관하고 연합사 해체를 서두르는가 하면 국방백서에서 '주적개념'을 삭제하고 4대 악법을 추진하여 2004년 10월 25일자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지로부터 "평양이 하고 싶은 더러운 일을 대신 해 주는 것 같다. 간첩이 해도 이보다 더 잘 할 수가 없다."고 극구 칭찬을 받은 바 있다.

우리는 아직도 2003년 12월 노무현 당선 1주년 기념행사에서 노사모와 386주사파 끼리 주고받은 '개혁(혁명)의 도구'와 '시민혁명'이라는 말의 참뜻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김정일을 위해서) 평양이 하고 싶은 더러운 일을 간첩보다도 더 잘 해 냈다는 사실만은 기억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러던 노무현이 2007년 12월 대선에서 친북정권연장에 실패하면서 퇴임과 동시에 초특급 국가기밀인 대통령기록물을 서버 채 밀반출하는 간 큰 도적질까지 하더니 지난 9월 18일 <깨어있는 시민이 시민주권시대를 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포털 다음의 '아고라'를 연상케 하는 '민주주의2.0' 인터넷 토론마당을 개설 했다.

자연인 노무현이 인터넷에 포털을 만들던 웹진을 개설하던 인터넷신문을 창간하던 그야 말로 "네 맘대로 하세요."이다. 그러나 문제는 청와대 국가기록물을 통째로 절취 횡령하여 임꺽정이 청석골에 산채(山寨)를 만들 듯 김해 봉하마을에 근거지를 둔 사이버 정부를 만들었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노무현의 '민주2.0'이 단순히 네티즌 간 토론과 소통의 장이냐 하는데 동의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민주2.0'이라는 것은 'CYBER 촛불사령부'이자 인터넷 판 '베트콩 정부'라는 일반국민의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2003년 12월 18일 '혁명의 도구'가 되겠노라고 한 노무현의 약속과 2003년 12월 19일 노사모 앞에서 다짐한 '시민혁명'의 연장선상에서 깨어있는 시민 즉 "의식화(意識化)된 노사모 類를 동원하여 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민중 또는 인민이 주인" 이 되는<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서 '민주2.0'을 만들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김대중이 말하는 "아테네 이후의 직접민주주의"이자 민주당이 말하는 (유모차를 앞세울 만큼) 한층 간교하고 포악하게 성숙한 시위문화의 표본인 <촛불폭동>과 맥을 이으려는 시도인지도 모르며, 어쩌면 2012년 제 18대 대선에서 친북정권을 수립하여 끝내지 못한 노무현식 혁명을 마무리 짓고자 함인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은 짧게는 1~2년 후, 길게 보아도 2~3년 후에는 18대 대선레이스가 펼쳐져 2012년 12월에는 친북세력과 재격돌에서 결판이 나게 돼 있다.

한미 간에는 2012년은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전환이 완료되는 해이며 北의 2012년은 김일성 출생 100주년을 맞아 '조국통일 완성의해'로 이미 선포 한 해로서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선거와 맞물리는 한편 중국도 1인당 GDP 3000 $ 수준의 경제성장으로 일대 변혁기를 맞을 것으로 예측되는 등 2012년은 격동의 한해가 될 것이다.

소위 '민주2.0' 이란 것이 격동의 2012년을 겨냥해서 친북세력을 재 결집하여 정권탈환을 노리거나 합법적인 선거에 의한 정권탈환이 불가능할 시에 아고라식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동시다발적 ON OFF상 봉기(蜂起)로 '군중노선과 폭력노선'에 의한 정권탈취와 체제전복을 노린 시민(폭력)혁명의 중장기적 포석이자 음모인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대통령 임기 중 시골 악동들이 닭서리 하듯 국가기록물을 통째로 밀반출 절취 할 엄두를 냈겠으며 퇴임한지 1년도 못 돼서 '민주 2.0' 인터넷 노사모 본부를 개설하고 아고라식 ON OFF 배합전술에 의한 '촛불폭동'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면 정치현안에 콩이야 팥이야 참견을 하려는 까닭이 무엇인가?

이 과정에서 기존의 한겨레 및 오마이와 갈등하고 민주당과 충돌하는 양상은 '주도권 다툼' 이자 <노선투쟁>의 일환일 수 있지만 마냥 재미있는 구경거리만은 아닐 것 같다.

노무현은 스스로를 愚公移山(우공이산)의 고사를 빌려 盧公移山(노공이산)이라는 아이디로 논제도 제시하고 본문도 게시도 하면서 '댓글 질'의 즐거움도 만끽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막상 민주2.0 노공이산(盧公移山)이 옮기려는 산은 백두산인가 한라산인가 하는 물음에는 선 듯 답하기가 곤란 할 것이다.

국가기밀을 도적질하여 만든 노공이산의 사이버 전투본부이자 인터넷 베트콩 정부 '민주2.0'은 그 목적이 어디에 있건 전임대통령의 현실정치 간여라는 우려 한 가지만 가지고도 즉각 해체해야 한다.

정통보수우익 애국세력은 2012년을 향한 노무현의 '민주2.0'이 노리는 아고라식 ON OFF 배합전술에 의한 CYBER 촛불봉기를 좌절시키고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친북세력연합의 대반격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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