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위, 먹거리 공공성 확보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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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위, 먹거리 공공성 확보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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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친환경농산물)·초등돌봄교실(과일간식) 예산편성 촉구

인천시의회가 국비 지원이 중단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및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3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해권 위원장을 비롯해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조완석 회장, 인천친환경농업협회 이효승 상임대표,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한 먹거리 공공성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대표적 먹거리 지원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국비 지원 중단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 확대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산부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먼저 주제발표는 전국먹거리연대 송원규 정책위원장과 인천시청 김대기 친환경식품팀장 등이 나서 각각 ‘먹거리 공공성 측면에서 본 먹거리 지원정책 의미와 과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및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 현황’ 등을 대표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푸른두레생협 구상윤 상무, 강화군 친환경농업협회 조영보 사무국장, 인하대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 전국먹거리연대 권종탁 집행위원장, 시민 황지영(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씨 등이 나서 먹거리 공공성 보장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 지원 및 예산편성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특히, 권종탁 집행위원장은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적극적으로 자체 예산편성을 하는 곳이 있다”며 “인천시도 국비 지원 여부에 상관없이 관련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은 “임산부와 학부모 및 학생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사업이 국비 지원이 끊겨 중단되는 것이 아쉽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회·인천시·인천시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시민들이 원하는 먹거리 공공성 확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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