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돈내코 등산로' 개방 대책 및 보호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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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돈내코 등산로' 개방 대책 및 보호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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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및 시민단체·산악인 등 참여하여 최적의 방안 마련키로

세계자연유산본부는 25일 환경 및 시민단체와 관련 산악인, 주요 언론기관 등과 합동으로 지난 14년간 환경 및 등산로 관리방안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돈내코 등산로를 현지 답사한다.

이번 답사에서는 통제없이 무분별한 입산으로 무참하게 훼손됐던 등산로의 식생복원 현황과 등산로 이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효율적인 등산로 개방 대책과 보호관리 방안 등을 전체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돈내코 등산로는 지난 1994년 남벽 등산로 훼손으로 윗세오름∼남벽 구간 등과 함께 자연휴식년제 대상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등산객 출입이 전면 통제돼왔다.

이후 서귀포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돈내코 등산로를 개방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자, 세계자연유산본부가 문화재청에 등산로 개방 심의를 요청했으나 자연생태계 보존을 이유로 불허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한라산 탐방객 적정수용관리 방안 용역 결과, 돈내코 코스와 윗세오름을 연결하는 남벽순환로 개방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번 답사에서는 식생복원 현황과 이용가능성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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