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여름방학 및 피서철을 맞아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관내 주요 피서지인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의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 평생교육과, 인천중부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중구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및 단속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육성보호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원도심 및 영종지역에 시민명예감시원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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