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산림진로체험 및 그린바이오과학기술을 통해 숲의 생태계를 이해하는 '서울대와 숲에서 애쓰지ESG' 캠프를 진행한다.

'서울대와 숲에서 애쓰지ESG'는 식물, 동물, 미생물로 이루어진 숲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캠프로, 8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2박 3일간 국립횡성숲체원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진행한다.

국립횡성숲체원의 산림진로체험은 ▲숲을 탐방하며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사색 숲해설가’ ▲쌍안경 관찰을 통해서 숲속 새의 소중함을 느끼는 ‘도전! 숲체원 탐조단’으로 구성되었고,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는 ▲생물계에서 미생물의 위치와 특징을 이해하고 숲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현미경을 통하여 관찰한다.

참가 신청은 ‘숲이랑’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국립횡성숲체원 산림교육팀(033-340-6415)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 “본 캠프를 통해 청소년에게 숲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산림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품질의 산림교육캠프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