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박물관·미술관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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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박물관·미술관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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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취약층 등 지역 주민에 오는 11월까지 약 600여 명 무료 관람 지원
1차 투어 사진(6.29.)
1차 투어 사진(6.29.)

인천광역시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연계해 인천시가 별도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추경에 2천만 원을 증액 편성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인천시박물관협의회가 거리가 멀거나 여건이 좋지 않아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람료, 이동 차량, 보조 인력 등을 지원한다.

45인승 전세버스를 타고 여러 군·구의 박물관 또는 미술관 두세 곳을 탐방하며, 해설과 함께 여러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첫 번째 투어에서 미추홀구 주민 36명은 숭의동(제물포새마을금고)을 출발해 강화군에 위치한 해든뮤지엄과 옥토끼우주센터를 방문했다. 해든뮤지엄에서는 박물관 해설사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전시 ‘환상의 나래를 펴다-샤갈 재조명’을 관람했으며, 옥토끼우주센터에서는 항공우주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했다.

오는 28일 이어질 2차 투어는 시민 약 34명이 계양구청에서 출발해 지난달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심장박물관(사립)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말 예정인 3차 투어부터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노인·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약 6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https://in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070-4550-5606)와 인천시박물관협의회(032-546-9503)에 문의하면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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