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읍 동화리 남산골 넓은 농토에 생김새도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다. 멀리 제방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는 주민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름답고 멋있는 자태에 감동을 주기도 한다.
새벽을 걷는 주민들의 눈에는 안개 속에 비추는 소나무는 신선하기도 하다. 주민 A씨(77세)는 “소나무의 수령을 대략 190년은 되었을 것이다. 본인은 태어나서 초등학교 때부터 봐 온 소나무인데 그때 그 상태 크기로 더 자라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남산 뜰은 대략 34만㎡이다. 수해를 그리고 겨울에는 폭설을 견뎌온 소나무를 잘 보존해야 한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그러나 토지주가 결정을 하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도 있다. 소나무는 사유지에 있기 때문이다.
소나무는 항상 녹색으로 자라는 상록수 중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의 시호이기도 하다. 이 나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자라는 나무 중 하나이며, 보통 높이 10m에서 20m 이상 자라며 잎은 얇고 길다. 소나무는 땅을 잘 때며, 바람에도 잘 버티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보통 정취 있는 풍경을 감상할 때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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