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수해지역민을 위한 쌀, 감자, 식료품 등 기탁
공주시의회가 25일 당진시의회와 함께 수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을 찾아 수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는 7월 13일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19일까지 평균 604.6mm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농경지 피해 및 주택 침수, 도로 파손 등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과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간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추진됐으며 두 도시의 의장 및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당진시의회는 수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0kg)과 감자(50박스), 식료품 등을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공주시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수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져 공주시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은 “바쁜 와중에도 수해복구를 위해 공주시에 방문해 주신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과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해복구 활동으로 양 지역이 서로 돕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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