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 수해복구에 자원봉사자 등 1만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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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 수해복구에 자원봉사자 등 1만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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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군인, 경찰ㆍ소방, 공무원 등 총동원 신속 복구에 구슬땀
우성면 도로유실 복구
우성면 도로유실 복구

집중호우로 인한 공주지역 피해복구에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의 손길이 모아지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수해 복구에 참여한 인력은 자원봉사단체 2555명을 비롯, 군인 2854명, 경찰·소방 791명, 공무원 1174명, 개별 봉사자 및 기간제근로자 3285명 등 총 1만 659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일원에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복구 인력이 투입돼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침수 가옥을 정비하고 이재민 대피시설 등에서 급식 봉사 등을 실시했다.

읍·면·동 수해 현장에 집중 투입되고 있는 군인과 경찰·소방 인력은 유실되거나 파손된 시설과 농경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군32보병사단에서는 백제체육관 주차장에 응급의료지원센터(이동전개형 의무시설)를 설치하고 수해복구 종료시까지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공주시청년회 강남지회
공주시청년회 강남지회

굴삭기와 덤프, 야수기 등 지금까지 장비 1192대도 동원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시설 및 농경지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 절실한 때 피해복구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수해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1명을 비롯해 도로·교량 379건, 하천제방 419건, 소규모시설 223건, 산사태 20건, 공공시설 1203건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526건, 공장 13건, 비닐하우스 21건, 상업시설 149건 등 1588건으로 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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