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기독교계, ‘창원의과대학 신설’ 적극지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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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기독교계, ‘창원의과대학 신설’ 적극지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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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신설을 위해 정치권·경제계에 이어 종교계도 발 벗고 나섰다.
창원지역 기독교계가 창원의과대학 신설에 적극 지지에 나섰다(사진=창원시)
창원지역 기독교계가 창원의과대학 신설에 적극 지지에 나섰다./창원시

지난 20일 창원왕성교회에서 개최된 오페라뮤지컬 ‘일사각오’ 출범식에 모인 120여 명 창원지역 기독교인들이 ‘경남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결의를 다지며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창원시와 경남도의 정치권·경제계가 의대 신설을 위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종교계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창원시는 경남도와 공동 협력하여 도내 의료인력 부족과 의료서비스 불평등 해소를 위해 창원지역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올해 3월 창원 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가 출범하였고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은 목표인 30만명을 넘었다. 의대 신설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염원은 커져가고 있다.

경남지역 의과대학은 1곳으로 정원은 76명, 인구 10만 명당 2.3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을 훨씬 밑돌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역시 전국 평균은 2.13명이나 경남은 1.17명으로 서울 3.37명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의료인력 부족은 의료서비스 불평등과 지역간 의료격차로 이어진다. 경남은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로 지정되었고, 미충족 의료율은 전국 1, 2위를 다툴 정도로 경남도민의 의료이용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최주철 창원특례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창원시는 국공립병원 의료인프라, 질 높은 정주여건, 100만 시민들의 의료수요 등 의과대학 설립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국 어디를 찾아봐도 창원만큼 의과대학 신설 조건에 부합하는 지자체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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