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기관 간 협력적 관계 바탕으로 새로운 양평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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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기관 간 협력적 관계 바탕으로 새로운 양평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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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협의회 개최...민선 8기 출범 이후 기관 간 협력 관계 공고화
위기 대응 매뉴얼 공유 및 실시간 소통 채널 구축…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현장·소통 중심의 회의 운영…기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지역 발전방안 모색
서울-양평 고속도로 슬기롭게...지역이 어려운 상황 맞이한 만큼 '각급 기관의 모든 역량 결집'
 양평군 기관장협의회 회의 모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9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장인 전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각급 기관장님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민선8기 2년 차는 양평군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급 기관장님들과 함께 새로운 양평 시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중단 이슈로 지역이 어수선한 상황인 만큼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양평군청 간부공무원 소개를 시작으로 양평군 명예 군민증 수여,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비전설명,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양평군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선8기 이후 운영 방식 개선 및 기관 간 진정성 있는 소통 등 모범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양평군이 특별재난대책지역으로 선포되고, 11월에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연이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가 발생하며 위기관리 매뉴얼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지역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각종 재난재해와 사건·사고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평군 위기관리 매뉴얼'을 공유하여 컨트롤타워를 구축했으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상황 대응을 위해 실시간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협의회는 지난 2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각 읍·면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앞두고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기관 간 협업하에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협의회는 올해부터 관행화된 회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매월 각 기관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소통 중심의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과 6월에는 지역의 안보를 지키는 군부대를 각각 방문해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도발 속에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결연 의지를 다졌으며, 부대 활동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해 군 장병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양서면 대심리에 위치한 양평 생태환경의 보루인 거북섬을 방문해 민선8기 군정 최고 비전이자 핵심전략인 생태자원활용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기관이 군정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 군수는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안으로 지역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만큼 각급 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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